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 도내에서는

19만 1700여 명이 신청해 388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오늘 발표한 지역별 신청·지급 현황을 보면

강원에서는 지급 대상자 대비 12.82%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민생쿠폰은 주소지를 둔 시·군 안에서 쓸 수 있습니다.

한편 행안부는 소비쿠폰의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 강화 방침도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사업목적과 달리 개인 간 거래 등으로 현금화하거나,

가맹점이 물품 판매를 하지 않거나 실제 거래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입니다.

이 경우 소비쿠폰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하도록 하거나,

제재부가금 부과와 함께 향후 보조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