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간부 "교육감 선거 때 교직원 다수 캠프 활동"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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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8.04 댓글0건본문
도교육청 고위직 공무원이 제 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당시
교직원 다수가 당시 신경호 후보 선거 운동을 도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최준호 정책협력관은 오늘 도 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준비 과정에서 교육청 소속 공무원 다수가 정책팀을 꾸리고
관련 워크숍에도 참석해 공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협력관은 "이들은 더 나아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도
캠프와 정책 자료, 공약 관련 문건을 주고받았고,
일부는 후보자에게 직접 정책 자료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과정이 조직적 지시라기보다는 자발적 협조 또는
묵시적 관행으로 이어졌지만, 그 자체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였음은
부인할 수 없다"고 성토했습니다.
최 협력관은 2022년 교육감 선거 당시 신경호 후보 선거 캠프 사무장을 맡아
선거 운동을 총지휘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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