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반영되면서

도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도내 소상공인 매출 증가폭이 전국 상위권 수준으로 오르면서

소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신용데이터가 소상공인 사업장의 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된 한 주 동안

도내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전주 대비 6.6% 늘었습니다.

도내 매출액 증가율은 경남과 전북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안경점 매출이 전주 대비 56.8% 상승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음으로 패션, 의류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외국어 학원, 미용업의 매출 증가도 두드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