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상 사망' 이등병 괴롭힌 부대원 4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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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4.14 댓글0건본문
집단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지난해 11월 최전방 GOP에서
이등병 김모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김 이병을 괴롭힌 것으로 드러난 부대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 경찰청 등에 따르면 가해자로 지목된 8명 중 4명이
초병 협박, 모욕, 강요 등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김 이병에게 암기를 강요하고 폭언·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송치된 이들 중에는 김 이병 사망 당시 '총기 오발 사고'로 보고해
사건을 허위로 보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A 하사도 포함됐습니다.
송치된 피의자 중 일부는 혐의를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부대원 4명은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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