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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불 빈집서 슬쩍, 성금 꿀꺽…이재민 두 번 울리는 범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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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3.04.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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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피해지역에서 혼란한 틈을 노린 사기나 금품 절도 등

주민들을 두 번 울리는 범죄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릉경찰서는 산불 피해지역을 담당하는 동부지구대 순찰차 3대로

교차 순찰하면서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강원 경찰청으로부터 순찰차 3대와 기동대 1개 대대를 지원받아

산불 피해지역에 전담 배치합니다.

 

경찰은 피해지역이 범위가 넓은 농촌지역인 점과

골목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필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피해 신고는 없으나

이전에도 피해 사례가 있는 만큼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민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검거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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