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로 돈 벌러 간 오빠 연락 두절"…원주서도 20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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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10.13 댓글0건본문
캄보디아로 출국한 우리 국민이 납치되거나
실종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원주에서도 캄보디아로 출국한 2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6월 10일 원주시 문막읍에서
"캄보디아로 돈을 벌러 간 오빠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실종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8일 캄보디아로 홀로 출국한 뒤
이튿날 가족과의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공문을 보내
A씨 실종 사실을 알리는 한편 A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취직했다고 알린 회사가
정상적인 회사 같아 보이지는 않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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