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접경지역과 수도권을 잇는 새로운 관문인 광덕터널 건설이

'2027년 착공·2031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화했습니다.

도는 화천군 사내면에서 경기도 포천시를 연결하는

광덕터널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천∼포천을 잇는 유일한 관통 도로인 광덕고개 구간에

광덕터널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광덕터널 건설공사는 실시설계 용역 사업자 선정 후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2027년 상반기 착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합니다.

광덕터널이 완공되면 차량 운행 속도는

기존 시속 40㎞에서 시속 60㎞ 이상 향상되며,

통행시간은 26분에서 5분으로 단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