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와 국립 강릉원주대학교의 통합 심사가

교육부 문턱을 넘으면서 '강원1도 1국립대학' 추진에도

속도가 날 전망입니다.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 통폐합 심사위원회는 오늘

두 대학의 통합 신청서 수정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강원대는 다음 달 한국대학 교육협의회에

2026학년도 통합 강원대학교 입학전형 계획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 준비에 나섭니다.

이어 내년 2월까지 학칙 개정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3월 통합 강원대로 공식 출범합니다.

통합 이후 강원대는 두 대학의 교육 자산과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별 캠퍼스 특성을 살린 기능별 분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