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 “우리 사회 분열 심해… 차기 정부 과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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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5.30 댓글0건본문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오후 강원대 법학 전문대학원에서
특강을 했습니다.
문 전 대행은 차기 정부의 시급한 과제로 사회 통합을 꼽았으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나와 남에게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강원대 학생들과 만난 문 전 대행은 우리 사회에 팽배한 혐오 분위기에 대해
“설득을 못하니 혐오한다. 우리 사회 분열이 심하다”면서
“이걸 어떻게 통합하느냐가 다음 정부의 가장 큰 과제”라고 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서는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모든 이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나한테 적용될 원칙과 너한테 적용된 원칙을 똑같이 했을 때,
공평무사하게 적용했을 때 모두의 대통령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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