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벽보를 훼손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속초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0시 2분쯤

속초시 노학동 길거리에 게시된 대선 후보 벽보 중

이재명 후보 눈 주위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