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생 10명 가운데

9명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국 사회 조사 연구소와

강원교육연구소가 지난 해 하반기

도내 초중고교생 천 6백 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초등학생 가운데 88.3%가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중학생은 55.7%, 인문계고 고등학생은

56.9%가 사교육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사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평균

3.55개의 학원이나 과외를 하고 있으며,

일주일 평균 11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