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피서철 맞아 비브리오균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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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2.06.20 댓글0건본문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 피서객이 많이 방문하는 동해안에서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시를 강화합니다.
도는 매월 1회 모니터링을 해왔지만,
수온이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이 급증하는 7∼9월에는
월 2회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등 6개 시군의 항구 18개 지점으로,
검체 채수는 항구의 내항과 외항,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점에서 이뤄집니다.
비브리오균은 오염된 해산물을 섭취한 사람에게
식중독이나 패혈증 등의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의 생식뿐만 아니라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에도
발병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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