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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 채 숨진 8세 아동 부검 결과 "사망 이를 정도 외상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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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4.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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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눈에 멍이 든 8세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망 원인과 멍 자국은 큰 연관성이 없다'는 부검의 소견이 나왔습니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A군의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은 '눈 부위 피하 출혈은 확인되나

사망에 이를 정도의 외상은 아니다'라는 소견을 경찰에 전했습니다.

 

'그 외 사망에 이를 만한 장기 손상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과수는 질병, 약물,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살필 예정이며,

관련 검사는 약 한 달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1차 부검 결과 멍 자국과 사망 사이에

인과 관계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와 별도로 경찰은 멍 자국이 학대로 인해 생긴 것인지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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