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강원도, 접경 지역으로 특별한 희생 치러…특별한 보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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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5.09.12 댓글0건본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강원을 찾아 "강원도에서 산다는 게 억울하지 않게,
접경지역 근처라는 사실이 악성 운명이라고 생각되지 않도록
정부에서 각별한 배려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춘천 강원 창작개발 센터에서
지역 토론회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을 열고
"강원은 전국 최대 관광지이고 최고의 청정 지역인데,
한편으로는 남북 대치에 따른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강원 지역에 대해 "출향민도 많은 도이고
지역 내 성장 발전이 상대적으로 정체되면서 많은 분이 수도권으로 떠난,
소위 수도권 집중의 피해를 다른 지역과 똑같이 입고 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강원도민들이 어떻게 지금보다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갈 수 있을까, 그렇게 만드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강원도민 여러분이 생각하는 강원도 발전 방향,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강원도의 색다른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해 보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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